iloy’s blog

// by iloy 2026.02.01
// new role

역시 세상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 같다.

2025년 12월 초만 해도 집에서 누워서 배 벅벅 긁으면서 마음 편하게 살았는데, 2025년 12월 15일에 회사에서 미팅하고 12월 16일에 알바로 바로 출근 시작해서 4주 알바하고 바로 회사에 정직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.

회사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열심히 하시는 걸 보니 너무나도 신기하고 배우는 점이 많다.

집 밖에 나가면 에너지가 닳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게 쉽지 않다. 지난 5년 넘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일을 하고 집 밖으로는 1달에 1~2번 정도 나갔으니. 그리고 내 약점 중 하나인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는 점은 더욱더 체력을 갉아 먹고 있다. 게다가 이제는 술 마신 다음날 반나절은 일이 전혀 안되는 것도 큰 문제다. 작년 말 올해 초에 이제는 집 밖에 나와서 돌아다닌다는 점에 스스로 신이 나서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 돌리고 술자리를 이전보다 상당히 많이 가졌더니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하다. 이제는 술자리를 점점 줄여야지.

내 체력이 떨어졌거나 노화가 와서 그런거라 생각이 든다.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에는 최대한 체력을 보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.